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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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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일 2011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자 발표가 시작 되었습니다.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2011학년도 대학별 정시 합격자 발표일 자료를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다운 받으셔서 아래 그림처럼 찾기 기능을 활용하시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합격자 발표일 파일은 아래에 있습니다. * 위 파일이 안 열리는 경우에는 아래 링크에서 pdf reader를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 [Adobe Reader] http://get.adobe.com/kr/reader/ 아래 그림의 네모 상자 속의 '찾기' 기능을 활용하세요. 저 창이 안보이신다면 ctrl+F 하면 검색 창이 뜹니다. 꼼꼼히 확인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대학별 입학 정보 페이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
돈벌이의 수단이 되어가는 대학 입시 2011학년도 정시 모집이 진행 중입니다. 해가 갈 수록 대학 입시가 돈 잔치가 되어간다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가 없어 씁쓸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공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감소, 대학의 자율권 보장,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재능을 살린다는 명분 하에 시행되고 있는 대학 입시 관련 제도들이 점점 더 노골적으로 교육을 상품화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는 정보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대학과 사설 입시기관 등에게 울며 겨자먹기로 주머니를 털리고 있습니다. 수시 제도의 문제점 수시 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대학들의 돈벌이 수단일 뿐이며, 고3 교실을 망치는 주범입니다. 고3 교실은 여름방학이 끝나고 나면 한 차례 홍역을 치릅니다.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자기소개서에 추천서에, 증빙 서류 준비에 정신을..
나에게도 이런 일이? 주유 이벤트 당첨~!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난 뒤 영수증 잘 살펴 보세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난 뒤 영수증을 받아 보았는데, 뭐가 당첨됐다는 문구가 찍혀 있더군요. 무비플러스 당첨???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보았더니 영화 예매권 2장과 콤보se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당첨이 됐더군요. 운전한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이런 이벤트에 당첨되어 본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오늘은 휘발유 5만원어치를 약 3만 5천원 정도에 넣은 셈이 됐군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일 듯해 기념으로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환경 호르몬 걱정 없이 뽀글이 해먹기(?) 군대 다녀오신 분들 아마 대부분 뽀글이에 대한 추억들 가지고 계실 겁니다. 제대 날짜 안 보이던 새까만 이등병 때, 야간 근무 마치고 막사로 복귀했을 때 마음씨 좋은 병장이 건네주던 라면 한 봉지가 얼마나 큰 선물이고 행복이었던지... 병장 계급장을 달아야만 맛볼 수 있었던 짜파** 뽀글이는 아주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기도 하는 먹을거리였었지요. 지금 돌이켜 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그 때는 정말 라면 한 봉지 짜파** 한 봉지가 정말 소중했었습니다. 관물대에 가득 담긴 라면들만 있으면 온 세상이 내 것 같기도 했었죠. 제대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저는 지금도 가끔 집에서 뽀글이를 해 먹습니다. 끓여먹는 라면과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거든요. 예전 군 복무할 때와 달라진 게 있다면 조금 더 건강을 생각하며 즐..
서울시교육청의 지침에 따른 전통의 재해석 아래 그림 속 훈장님. 징계 대상. 아래 속담은 폐기되어야 함. 귀한 자식 매 한 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한 개 더 준다 체벌과 폭행은 다르지 않을까요? 생각을 모으는 절차가 있었다면 좋았을 듯합니다. 누구처럼.. 일방통행하는 모습은 가끔 믿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당혹감을 줍니다.
EBS 교재, 정오표 꼭 확인하세요. 오늘 고3 학생들의 6월 모의평가가 있었습니다. EBS 교재와 연계하여 출제하였다는 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처럼 언어영역의 경우에도 EBS 교재에서 거의 유사한 지문을 그대로 가져온 것들이 있더군요. 물론, 문제는 달랐지만 말입니다. 올해는 수능을 EBS 교재에서 70% 이상 연계해서 낸다는 방침 때문에 학교 수업은 물론이고 학생들 스스로 진행하는 학습에 있어서도 EBS 교재가 거의 대부분 학생들의 필수 공통 교재가 된 듯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EBS 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교재에 포함된 오류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교재의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공부를 하게 되면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EBS 홈페이지에서 정오표를 다운받아 교재의 오류를 바로잡은 뒤 학습할 ..
그림 속에 담긴 아들 녀석의 심리는? 초등학교 2학년이 아들 녀석이 그린 그림 속에 담긴 아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자동차를 유난히 좋아하는 녀석.. 입체적으로 자동차를 그리는 걸 보면서 엄마는 자기보다 공간 지각력(?)이 더 낫다고 늘 혀를 내두르곤 합니다. 아래 그림은 녀석이 7살 때 그렸던 것입니다. 자동차를 이렇게 크게 그렸던 녀석이...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요즘 들어서는 아주 작게 자동차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아래 그림처럼요... 자세히 보시면 아주 다양한 차들이 도화지에 빼곡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심리를 알 수 있다고 하던데.. 제 아들 녀석의 그림 속에는 어떤 심리가 담겨져 있는 건지 무척 궁금합니다.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실 분 안 계신가요? ^^;
수능 탐구과목 반영수 축소에 대한 일선 교사들의 생각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에서 서울대와 교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한 많은 대학들이 수능 탐구과목의 반영수를 2과목으로 줄이고, 반영 비율도 축소하기로 확정하였거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점수를 탐구과목 1과목의 점수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한 대학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탐구과목 반영수 및 반영비율 축소, 과목 대체 등과 관련한 기사는 이 글 맨 아래의 링크에 좀 더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대학들의 이러한 2011학년도 입학전형안은 수능 외에도 많은 것들(예를 들면, 논술 대비나 봉사, 체험 등이 비교과 활동)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덜어 준다는 측면에서는 언뜻 긍정적으로 보이기도 하나, 현장에서는 이와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