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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씨, 당신을 볼 수 있길 바래요."
위 문장에서 '바래요'는 '바라요'로 고쳐 써야 합니다. 방송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 바래', '~ 바래요'로 쓰다 보니 어법에 맞는 말이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지 않나요?
명사형 '바램'도 '바람'으로 써야 합니다.
"한지민 씨, 난 당신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길 바라요."
"한지민 씨, 난 당신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길 바라."
위의 표현이 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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