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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업들의 상술에 넘쳐나는 데이(day)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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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 녀석 손잡고 과자를 사러 편의점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광고를 하나 보았습니다.

3월 3일은 삼각김밥 데이???

소위 '데이'들이 자꾸 늘어만 가네요.
삼각 김밥 회사들의 공동 마케팅이 소비자들에게 잘 먹혀 들어갈지 의문이지만 저 광고를 보는 동안 마음이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데이들을 보면 대부분 어린 학생들의 심리를 이용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 것이 많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업들이 의미도 없는 데이들을 무작정 만들어서 이익을 취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제품의 질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어린 학생들도 저런 광고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하고요.

앞으로는 또 어떤 데이(day)들이 생겨날까요?
4월 4일은 사각팬티 데이, 5월 5일 오징어땅* 데이...
뭐 이런 식의 데이들이 또 생기게 되면 어쩌죠?^^;

기업들의 무분별한 마케팅 전략.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