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유심이동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사간 유심이동제, 언제까지 반쪽짜리로? 타사 간 유심이동이 자유롭워진다는 뉴스를 접한 지가 반 년은 된 듯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MMS와 같은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타사간 유심이동을 한 사용자들 중 많은 수가 불편을 감수하며 지낼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제도가 처음 시행될 그 당시 뉴스를 접했을 때, 유심만 간단히 바꿔끼면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그동안 신청을 통해 허가를 얻은 뒤 유심이동이 가능했던 것을 그냥 유심만 갈아끼면 자동으로 되는 것으로 바뀐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기능 외에 무선인터넷이나 MMS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거나 아예 이용조차 못한다면 타사간 유심 자유 이동제는 허울 좋은 구호에 불과할 뿐입니다. 더욱이 최근 고가의 스마트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