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스로 간단하게 뉴스 등을 보고 싶을 때 다음 모바일웹을 자주 이용합니다.
이번에 다음 모바일웹 페이지가 업그레이드 되었군요.
마치 스마트폰의 홈 화면을 이동할 때와 같은 느낌을 주게 만들었네요.
간단히 살펴 보았는데, 일상 생활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들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으나 몇몇 기능들이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게 됩니다.
첫화면입니다. 제일 상단 다음 로고 위에 점 세 개가 현재 페이지의 위치를 알려 줍니다. 스마트폰에서 홈 화면의 위치를 알려주는 기능과 똑같네요. 왼쪽, 오른쪽의 페이지를 탐색하려면 홈화면을 이동할 때처럼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드래그하거나 상단의 화살표를 누르면 됩니다. |
메인 화면의 왼쪽 화면입니다. 날씨, 실시간 교통, 주변 맛집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에 처음 노출되는 정보를 설정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날씨 말고 실시간교통 상황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은 이 화면에서 바로 자기가 설정한 노선의 교통 상황을 볼 수 있게 하는 등의 기능이 추가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실시간 교통 상황 화면입니다. 주요 노선별 교통 상황을 5분 단위로 알려 줍니다.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평상시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간이 있게 마련이므로 관심구간을 설정하고 그 구간의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 있으면 편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런 기능은 갖추고 있지 않아서 몇 번의 클릭을 해야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조금 불편합니다. |
오른쪽 화면으로 가면 다음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이 뜹니다. |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웹사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그에 발맞추어 모바일웹 사이트들도 조금씩 진화해 가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만 해도 XpressEngine으로 제작한 홈페이지에 모바일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모바일웹을 만든 경험도 있으니까요.
머지않아 티스토리 블로깅도 모바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