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분 좋은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애인(?)한테 온 문자 메시지도 아니고, 오랜 친구한테 온 문자 메시지도 아닙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온 문자 메시지 한 통이 아침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군요.
별일도 아닌데 궁상 떤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 저렇게 문자 보내주기 힘들지 않나요?
살기 바빠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
이런 문자 하나에도 감동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문득 새삼스러워집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인생공부 하였습니다.
당신은 천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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