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자부 노벨평화상 추천은 '누워서 침뱉기' 행정자치부가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방제 작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서자 '태안 자원봉사자 활동'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겠다는 방침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뉴스를 통해서 연일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었지만 이번 사고 때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힘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그 어떤 것으로도 갚을 수 없을 만큼 귀중한 힘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느닷없이 행정자치부가 태안 자원 봉사자활동의 노벨평화상 추천을 검토하겠다는 뉴스가 나온 것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그깟(?) 노벨평화상 하나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신속하게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은 마당에 대외적인 전시 행정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