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애니메이션스튜디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빼꼼 - 기대되는 우리 애니메이션 먼 북극에서 웃음보따리를 한가득 안고 우리를 찾아 온 실수투성이 백곰 한마리, 바로 우리 애니메이션 "빼꼼"의 캐릭터 '빼콤'이다. 주인공 캐릭터의 이름에서부터 우리 애니메이션의 냄새를 풍기는 이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2006년 여름 EBS 채널을 통해서였다. 처음 '빼꼼'을 접할 때의 신선한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있어야만 할 것 같은 대사가 한마디도 없었던 애니메이션, 그럼에도 보고 있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던 애니메이션, 디즈니나 픽사의 애니메이션에서만 보아 왔던 완성도 높은 3D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까지 우연히 접하게 된 '빼꼼'의 충격은 실로 큰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애니메이션의 제목을 빼꼼으로 정한 것도 '백곰'을 캐릭터로 '배꼽'을 빠지게 하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