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화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목숨? 16년 된 소화기에 달려 있었다. 얼마 전 방화로 국보 1호 숭례문을 잃는 가슴 아픈 사고를 겪었습니다.예기치 않은 화재에 대비한 관리 감독만 철저히 이루어졌더라도 이처럼 큰 손실을 입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뒤늦은 보도들을 접하면서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안전불감증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됩니다.화재로 인한 대형 사고는 이번 뿐만이 아니었습니다.불과 한 달 전 이천 화재 참사로 40명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당했었고,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기만 한 대구 지하철 화재 사건 등 너무나도 큰 대형 화재 사고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그 때마다 우리 사회는 우리의 안전불감증을 문제 삼으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실제로 개선되는 것은 거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소화기 작동해 본 적도, 화재 대피 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