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수위, '영어 공교육 강화'가 만병통치약? 인수위가 초,중,고 일반 과목도 영어로 수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을 밝혀 또 한 번 교육계에 큰 충격파를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추진의 근거로 인수위는 '영어 공교육의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의 경감과 공교육의 정상화'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영어 교육을 공교육에서 제대로 챙기면 영어 연수를 위해 한 해 몇 만명씩 해외 유학을 떠나는 파행적인 우리 교육 현실을 바로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교육 열풍을 잠재우고 나아가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과연 인수위의 논리대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면 영어 사교육 시장이 쇠퇴하고 나아가 공교육이 정상화될까요? 아주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다시 질문을 던져 봅시다. 영어 공교육의 강화로 원어민 교사가 일반 과목까지 모든 과목을 가르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