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둘째를 낳고도 내가 울게 된 사연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 각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틀 전에 둘째를 낳고 새로운 생명의 아빠가 된 기쁨은 잠시 접어두겠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로 고민하는 우리 사회에 어쨌든 조그마한 기여라도 한 것 같아 뿌듯해 했던 어리석은 마음도 그 곁에 같이 접어두고 글을 쓰려 합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 것처럼 우리 사회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 산하 기구나 각 지자체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출산 장려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이 둘 낳은 것이 무슨 큰 업적이나 된다고 생각해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역행하는 의료 서비스와 의료 보험 체계에 대해 제가 이번에 느꼈던 씁쓸한 속내를 감추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