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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일기

청계산 원터골~매봉

 

오늘은 청계산을 가기로 했다.

 

청계산 역시 첫경험.

주차는 어찌하다보니 아래 사진에 보이는 청룡공영주자장에 했는데

평일에는 무료란다. 재수~

 

 

요즘 등산에 취미를 붙이면서

등산지를 검색하다보면 늘 궁금한 것이 주차장, 주차료인 듯.

내가 경험한 것들은 잘 기록을 해두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원터골 입구 출발 지점

눈이 조금씩 내리는 날씨였다.

 

 

 

 

 청계산 등산 안내도

내가 택한 코스는 원터골~매봉

 

 

 

어렵지 않은 산

와이프랑 아이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

 

 

 

원터골 쉼터 옆에 있는

청계산 소망탑

 

 

 

매봉까지는 이제 1.8KM

 

 

눈발이 날리는 날씨

 

 

청계산 돌문바위

여기를 통과하면 청계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갈 수 있다는 안내표지판^^

 

 

 

돌문바위는 이런 느낌^^

 

 

 

매바위에 도착하니 흩날리던 눈발이 그치고

조금씩 날이 개기 시작함

조망이 안 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다

 

매바위에서 매봉은 바로 지척

 

 

 

매봉 표지석

 

 

매봉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풍경

아직 구름이 완전히 걷치지는 않았다.

오늘 등산은 눈이 내리다가 그치면서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매봉에서 커피와 빵으로 간단히 요기를 한 후 하산.

내려오는 길에 매바위에서 본 풍경이 좋아서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오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조망

이런 맛에 등산을 하는 건가 보다

 

 

 

하산길에

특전사충혼비에 들러 잠깐 묵념을 하고 왔다

 

 

1982년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이런 큰 일은 기억에 있을 만도 한데 지방에 살아서 그랬나...?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눈으로 덮인 하산길

 

거의 다 내려왔을 쯤에는 날씨가 완전해 개어서 햇빛이 짱~

 

 

오늘 등산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