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의 포교활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하철에서 이런 식의 포교 활동은 불쾌합니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 오늘 아침 기온이 너무 떨어져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였습니다. 늘 그렇듯 아침 6시 지하철 3호선은 그리 북적대지는 않았습니다. 넉넉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도 될 만큼 한산합니다. 한산한 지하철 객실 내를 아저씨 두 분이 무엇인가를 빈 자리에 휙휙~ 집어 던지고는 빠르게 지나갑니다. 신문 같아 보였는데, 확인해 보니 신문이 아니라 한 종교단체의 홍보물이더군요. 앉아 있는 사람들한테는 나누어 주지도 않고, 그냥 빈 자리에 휙휙 던지고 가는 모습이 이상하기도 하고, 조금 불쾌하기도 하더군요. 홍보물을 배포한 사람들의 의도대로 저 빈 자리에 앉게 될 사람들은 저 홍보물을 집어들어 볼 수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저 홍보물을 읽어보게 될 사람들의 의사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이런 식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