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백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에게 사진 취미란 참 좋은 것 '아빠'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고 난 뒤 가지게 된 취미가 사진이었습니다. 처음 산 카메라가 삼성 digmax 350이었죠. 기억으로는 그 당시 카메라 가격만 해도 50만원 가까이 했던 듯합니다. 그리고 채 1년이 안 돼 캐논 300D로 업그레이드를 했었죠. 세월의 때가 묻어 지금은 카메라축에도 못 드는(?) 녀석이 되어버렸지만 제 두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저와 함께 지켜본 녀석이어서 지금도 애지중지하고 있답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게 된 것...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기억 속에서는 이미 잊혀버린 두 아들의 과거 모습들을 다시 넘겨보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거든요. 저와 같은 아빠님들^^ 사진을 취미로 가져보는 것,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