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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뭉치면 올레 가입 후기

2012년 1월 14일 토요일 올레프라자 강남점을 직접 방문해 뭉치면올레 가입(1회선 추가)을 하고 왔습니다.

작년 5월인가 제가 기기변경을 하면서 인터넷과 묶어 월 8000원씩을 할인받아 왔는데, 이번에 와이프가 번호이동으로 KT로 옮겨와 모바일 1회선을 추가했네요.

개통 후 114로 전화했더니 작년 제가 가입했을 때와는 다르게 직접 올레프라자나 대리점을 찾아서 가입을 해야만 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소 당황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뭉치면올레 정책 변경과 관련된 내용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서야 알게 되었고, 뭉올 관련 정책이 언제 갑자기 변경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되도록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레 홈페이지를 집에서 가까운 곳 중에 올레프라자 강남점, 올레프라자 광진점 두 곳이 토요일에도 업무를 한다고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광진점은 9시부터 10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5~6회 정도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상담원 연결이 안되더군요. 최장 10분까지 대기하면서 통화를 시도했는데... 무료 통화 분수만 까먹었습니다.

광진점 포기하고 강남점으로 전화했더니 한 번 만에 바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에 뭉치면올레 가입 업무 9시부터 18시까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제 신분증과 와이프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올레프라자 강남점을 방문하였습니다. 다 원본을 지참할 것을 요구하더군요.



1층 체험관입니다. 갤럭시노트 잠깐 만지고 왔네요.

뭉치면 올레 가입 업무는 2층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신청서 하나 쓰면 되더군요.



끝나니 신청서에 간단하게 위처럼 적어 주시더군요. 인터넷에 모바일 2회선을 결합하여서 각각 9,000원 할인된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처럼 114나 100을 통해 가입할 수 없는 것이 많이 불편합니다.
뭉치면올레 가입자수를 줄이려는 KT의 생각일까요?
아쉬운 대목입니다.

[참고]

올레프라자 강남점 주차 가능하고, 도장 받으면 30분간은 무료였습니다.
한산해서 대기시간은 약 5분 정도였던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