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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야기

피카사(picasa)로 갤럭시S 전화번호부 사진 지정하기

구글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이미지 관리툴인 피카사를 활용하면 갤럭시S의 전화번호부 사진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구글 주소록과 갤럭시S가 연동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휴대폰 내장 메모리나 유심에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부를 구글 계정으로 옮기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주소의 게시물을 참고하세요.

http://nemonan.tistory.com/351


1. 피카사 사이트(http://picasa.google.com/)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습니다.


2. 설치 후 간단한 설정 과정을 거치고 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하드 드라이브 내의 이미지들을 탐색합니다.  왼쪽 메뉴 탭 중에 '인물' 메뉴가 인상적이더군요. 하드 내의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탐색하여 유사한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 그룹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처음 실행하면 당연히 모두에게 이름이 지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 그림의 오른쪽 부분에서처럼 '이름추가'란에 커서를 놓고 구글 주소록에 저장되어 있는 사람의 이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글 주소록과 연동이 됩니다.




3. 이름을 추가하고 나면 인물탭 밑에 새로 추가한 인물이 생성됩니다. 해당 인물을 선택하면 하드 내에 있는 동일한 인물의 사진을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구글 주소록의 사진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사진을 고른 다음 '마우스 우측 버튼 클릭>Google 주소록 작은 이미지로 설정'을 클릭하면 주소록 사진 지정은 마무리가 됩니다.


4. 갤럭시S 전화번호부에도 자동으로 반영이 됩니다.




이 밖에도 피카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용하더군요.
피카사 웹앨범에 무료로 1G의 공간을 할당받아 사진을 보다 쉽게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고, 사진 관리나 수정 작업에 있어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