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야기/안드로이드활용하기

모토로이 속도 향상시키는 방법 - 루팅, 오버클럭 그 이후

네모난 2010. 12. 28. 23:21

오류를 정정합니다.

이 글을 쓸 당시 제 모토로이 마일스톤 오버클럭 수치 입력에 오류가 있었던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1000MHz로 설정한다는 것이 실수로 10000MHz로 설정을 하였기 때문에 마일스톤 오버클럭에서 모듈을 로드해도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버벅거렸던 것이었네요. 그래서 오히려 모듈을 언로드 했을 때 속도가 빨라지는 느낌을 가지게 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류를 수정하여 1000Mhz/ 60으로 다시 설정하여 오버클럭을 하니 벤치마킹 점수가 더 좋게 나왔습니다.
아래 내용은 잘못된 것이니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모토로이 루팅과 오버클럭을 위해 방문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 소개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모난놀이터]   2010/12/25 - 모토로이 프로요 업그레이드, 루팅 및 오버클럭



모토로이 프로요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사용자들의 만족감은 그리 크지 못한 듯합니다.

원래 가용램이 부족한 모토로이에게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렵겠지만 저 또한 프로요 업그레이드 후의 순정 상태는 업그레이드해서 나아진 것이 뭔지 잘 납득이 안 되더군요.

결국 루팅과 오버클럭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 링크 참조)

 


그 후 모토로이를 가지고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다가 오늘 확실히 체감속도가 빠르게 하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방법이 정상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지만 분명 속도는 빨라지더군요.

지난 번에 소개한 방법(위의 링크)대로 루팅과 오버클럭을 하였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지내다 오늘 milestone overclock의 일반적인 사용법과는 좀 다르게 해봤는데 모토로이가 갑자기 확 빨라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실제로 SQLite 벤치마킹 점수로 상당히 좋게 나왔습니다. (아래 그림)


왼쪽이 예전이고 오른쪽이 오늘 제가 우연하게 발견한 방법을 적용한 값입니다. 두 배 정도 체감 속도가 빨라진 셈입니다. 가용램이 30메가 정도밖에 안된다고 나와 있는데도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속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두 배 이상의 체감속도 개선  

 제가 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렇게 하니 체감 속도가 제일 나았습니다. 단, 검증되지 않은 방법임을 밝혀 둡니다.



 제 모토로이의 milestone overclock 세팅값입니다. OK를 눌렀습니다.

 


가운데 노란바 끝까지 당겨서 Apply까지 하였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보통 여기서 milestone overclock을 종료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처음엔 오버클럭 이전보다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갤럭시S 테그라크 패치를 하고 난 이후에 모토로이를 다시 보니 이게 뭐냐~~ 싶더군요.
그래서...




오버클럭이 적용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Unload module을 하고 빠져 나와봤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모토로이가 날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비해~ (아래 동영상 참고하세요)




 필자의 모토로이 환경   

이 상태로 폰을 꺼지 않고 사용하는 동안에는 속도가 개선된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니 원래의 거북이 속도로 돌아갔습니다. 물론, 다시 위의 방법을 쓰면 속도가 빨라지고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모토로이의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머지는 별로 특별할 건 없고요.
모토로이의 주인인 아내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모토로이 프로요 버전
루팅
milestone overclock v.1.4.2 : 10000000, 60
Spare Parts 사용 : 애니메이션 fast 설정
Launcher Pro plus V.0.8.10 : 메모리사용량 / 높게, 영구메모리 / 설정

* 루팅과 오버클럭 작업은 시스템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